전문가인터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직 연구책임자가 되지 못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으로 진학하여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꿈은 다른 연구자와 마찬가지로 언젠가 연구책임자가 되어, 나의 연구실과 연구과제를 진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곧 누구의 간섭도 안 받고 나만의 연구를 하며, 그 연구 분야에서 유명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석사와 박사 학위를 하는 동안 나는 연구보조원으로서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그 연구 결과를 논문에 실어 출판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가장 일반적인 과정의 하나인 박사 후 연구원 (포닥, postdoctoral position) 과정을 밟으며, 대학교수로서의 종신 재직권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박사 후 연구원 과정을 세 곳에서 밟았으며, 또한 나름 연구책임자가 되는 데 .. 더보기 비즈니스에서 유념해야 할 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는 비즈니스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한쪽에 없는 것이나 자연스러운 것이, 다른 쪽에는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특히 잘 이해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이는 서양의 기업들이 동양에 진출하려고 할 때 더욱 유의하고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동양의 체면 문화나 관계 기반의 비즈니스는 서양의 많은 기업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은 권위적 사회에서 위계질서가 분명하고 이로 인해 서열과 권위를 인정해 주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진행이나 협상 과정이나 상대방의 권위나 체면을 해칠 수 있는 언행은 삼가해야 합니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핵심적인 내용이나 메시지를 던지고 상대방이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랍니.. 더보기 [보에대학교] 이노우에 아이(井上亜依) 조교수 인터뷰 각 대학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자의 영어 실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인터뷰 시리즈, 그 세 번째로, 보에대학교 이노우에 아이(井上亜依) 조교수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학계에 막 발을 디딘 연구자의 영어 실력 향상 비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학생이 발표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까? 물론입니다. 보에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제 수업을 듣는 타 대학 대학원생의 상담 요청도 자주 있습니다. 우선은 스스로의 힘으로 써 보라고 말합니다. 일단 써 보면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니까요. 이를 읽어보고 논문 내용이나 영어에 관한 조언을 합니다. 대학원1학기에는 강의 형식으로 제가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2학기에는 1학기 강의를 기초로 각자 문제를 찾아 조사, 발표한 후 다른 학생과 저의 피드백을 토.. 더보기 [성마리안나 의과대학] 나카무라 하루히코 교수 인터뷰 본 글은 각 대학 연구소를 방문하여 영어능력 향상 가능성을 찾기위한 인터뷰이며, 성마리안나 의과대학의 나카무라 하루히코 교수의 영어 학습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선생님의 전문분야는 무엇인가요? 외과학, 특히 호흡기 외과입니다. 대학에서 진료, 교육,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논문을 집필하거나 학회 발표 등을 하실 때 어려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외과 의국에 들어간1980년대 초에는 영어로 논문을 쓰거나 국제학회에서 발표할 기회가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의학계가 글로벌화 되면서 영어 논문 발표가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이전에는 영어로 논문을 쓴다고 해도 교정 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본인이 쓴 영어를 수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우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