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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성분 의약품, 최초로 FDA 승인받아 과학 연구 분야에서는 오늘은 혁신적인 연구로 알려진 성과도 내일이 되면 뒤처질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많은 연구 기술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기술들 중에는 전 세계의 이목을 끌 정도로 파급력이 큰 것도 있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정도로 성과가 미미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의학 연구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연구가 쏟아져 나오기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만약 엄청나게 넓은 활용 가능성을 갖고 있는 새로운 제조 성분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의 승인을 받았다면, 그 의학적 관심과 가치가 얼마나 클지 상상이 되시나요? 바로 얼마 전, 미국 FDA에서 최초로 마리화나 성분으로 제조한 약을 승인함으로써 의약품 연구 및 제조 회사들에게 엄.. 더보기
자신의 연구 결과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으시다고요? 2004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논문이 하나 발표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사이언스에 인간 체세포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게재된 것입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주역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던 황우석 박사였습니다. 이 논문으로 인해 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엄청난 희망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황우석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찬양했고, 신문부터 라디오, TV까지 한국의 모든 언론 매체는 그의 이름으로 도배되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 11월, 그때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진 소식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이언스에 게재됐던 황우석 박사의 연구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하반신 마비 환.. 더보기
임상 의학 연구 참가자에게 연구 정보를 어디까지 알려야 하는가?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고수입을 올릴 수 있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아르바이트 (줄임말: 생동성 실험 아르바이트)인데요, 신체 건강한 젊은이들이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도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을 구하려면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연구의 목적과 신체에 미치게 될 수 있는 영향, 혹은 연구의 결과 등에 대해 알고 지원하는 경우가 드물고, 안다고 하더라도 아주 대략적인 정보만 모호하게 알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연구의 목적 및 진행 과장, 실험 참가자에게 있을 수 있는 영향들을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자 하는 연구자가 드물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