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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에디터

외국어 학습과 나이의 관계 적절한 외국어 학습 나이를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일수록 더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고 하며, 한국의 부모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언어는 어릴 때 배워야만 할까요? 나이가 든 후에는 많이 어려운 것일까요? 언어 학습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습니다. 우선, 사회적 배경이 중요합니다. 복수 언어를 구사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당연히 외국어를 쉽게 접하고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 외국어를 배울 때, 이를 활용한 빈도가 적으면 배우는 속도는 당연히 더딜 것이며, 이는 나이 때문이 아닙니다. 물론, 유아의 언어 습득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1967년, 미국 코넬 대학의 신경과학자 에릭 린버그 교수는 어릴 때 외국어를 배우면 원어민 발음을 가질 수 있다고.. 더보기
비슷한 듯, 많이 다른 통역과 번역의 차이 통역과 번역은 두 언어를 다룬다는 점에서 흡사합니다. 한국에서는 통번역대학원 석/박사 소지자를 가장 우대합니다. 대학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역과 번역 모두 숙달해야 입학 및 졸업이 가능하지요. 그렇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통역사의 특징부터 살펴보도록 합시다. 통역은 1:1 통역, 동시통역, 순차통역, 수행통역 등 여러 방식이 있으며, 동시통역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15~20분 통역 후, 파트너 통역사와 교대할 정도로 두뇌 업무량이 엄청납니다. 물론, 교대 후에도 쉬는 것이 아닌, 통역 보조를 해야 합니다. ‘352억 4,242천만원’과 같이 단위가 큰 숫자가 나올 때, 메모해 주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장 큰 역할은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없도록 서로의 말을 전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