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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 팁] 저자와 편집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어떤 저술 활동이든 글을 쓰는 저자와 그 글을 편집하는 편집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이런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양 당사자들의 노하우 뿐 아니라 지리적, 시간적인 격차,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 다양합니다. 특히 저자와 편집자가 같은 시간대나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하지 않는다면 양자 간의 의사소통과 편집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기에 사용하는 언어까지 다르다면 문제는 더 복잡해집니다. 현대에는 학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저자와 편집자의 소재지나 사용 언어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영어권 저자들의 경우 영어로 원고를 작성한 경우 영어권 편집자가 편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확하고 명료한 소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양자 간의 문화적인 차이, 지식과 견.. 더보기
이나고, 2017 한국 소비자만족대상을 수상하다. 이나고는 한국의 학술연구계에 대한 공헌에 힘입어 영어 서비스 기업 가운데 최고 브랜드에 등극하였습니다. 2017년 4월 14일 서울, 한국: 글로벌 학계에서 신뢰받는 브랜드인 이나고는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한국 소비자만족지수 대상 시상식에서 영어 교정 서비스 부문의 소비자 만족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이 권위있는 시상식은 소비자만족지수를 토대로 특정 부문의 최고 기업들을 선정합니다. 이나고는 한국에서 연구원들과 학술출판산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의 유수 대학들과 연구단체들이 이나고의 교정 및 출판지원 서비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나고는 한국에 있는 연구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판산업의 최근 발전상황을 알려주고 교육하는 저자 워.. 더보기
[논문투고 팁]논문 게재 후 수정이 필요한 경우 저널에 논문을 제출하고, 긍정적인 리뷰를 받았습니다. 아마 곧 그 교정본(proofs)이 도착할 것입니다. 그러나 논문이 게재되기 직전, 여러분 밑에서 공부를 하는 대학원생이 벌벌 떨면서 들어와 논문에 쓴 계산이 잘못되었고 몇몇 사소한 오타 등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이말에 바로 흥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얼마나 큰 실수 인가요? 어쩌면 논문에 사용된 반응 속도의 10% 정도의 차이로, 논문의 결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최종 교정본을 제출하기 전의 수정이므로, 처음부터 리뷰 과정을 다시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반응 차수가 3인 것을 2로 작성해서 반응 메커니즘을 다시 살펴봐야 할 정도라면, 아마 교정본 수정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논문을 철회.. 더보기
[논문출판 팁]유사한 논문이 먼저 출판되었을 때 대처하기 각계 학술 분야마다 해마다 연구자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연구 분야나 주제가 중복되거나 유사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연구자들이 이를 사전에 인지한다면 연구 주제를 재검토하거나 다른 연구 주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구 동향을 모두 파악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특히 연구자가 제출한 논문과 유사한 주제의 논문이 이미 제출되어 수락되었다는 말을 해당 저널의 편집자에게서 들었다면 어떤 심정이 들까요? 물론 저널의 입장에서는 유사해 보이는 논문을 싣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를 연구자들에게 통보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권유할 것입니다. 그런데 연구자들 입장에서 보면 수년간 연구해 온 연구 결과물이 단지 유사한 주제의 연구가 먼저 제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사장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 것입니다. .. 더보기
틀리기 쉬운 용어 및 표현 – anymore 부사 「anymore」를 잘못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이 단어는 대부분의 용법에서 구어적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학술영어에서는 피해야 합니다. 아시아인이 학술논문에서 「anymore」를 사용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의도하는 바의 전달에 불필요하거나, 다른 표현이 더 적절한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전형적인 예입니다. (1) [×] Above the critical value, the odd solution does not exist anymore. (1) [○] Above the critical value, the odd solution does not exist. (2) [×] Due to recent advances in nano-scale technology, such indirect meas.. 더보기
논문 에디팅 서비스에 적절한 시점은? 비영어권 국가 출신의 연구자들에게는 영어의 장벽이 큰 문제입니다.. 미국에서 유학하기 위해 영어 시험에 응시하고 영어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미국에 있는 동안에도 무수한 리포트를 영어로 작성 합니다. 그럼에도 영어는 쉽게 넘을 수 없는 장벽처럼 느껴집니다. 심지어 한국 교수들의 경우, 한국의 학자들이 영어만 잘 한다면 업적 평가에서 지금보다 2~3단계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논문을 쓴다는 것도 결국 자신의 학술적 주장을 객관적 실험으로써 입증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얼마나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완벽하게 사용한 논문을 쓰기 위해 5년 이상의 집중 영어 교육을 받기도 쉬운 일이 아니며, 더구나 이는 연.. 더보기
각 저널마다 다른 게재 조건에 대처하는 법 논문을 투고할 때, 가장 복잡한 사항 중 하나는 각 저널마다 투고요건이 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양식도 다 다르고,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논문을 거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는 큰 부담요소입니다. APA, MLA, CMOS 등과 관련한 능력을 기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지요. 또한 특정 분야의 저널의 경우 인용 스타일이 저널 별로 다르기도 합니다. -저널이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방침대부분의 연구기관은 내부적으로 양식 및 인용 관련 전문가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양식 또는 인용 관련 편집 작업을 스스로 하거나 전문가에게 위탁해야 하지요. 따라서 논문을 제출하기도 전에 많은 시간이 지연되어 버리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심지어 최종게재 승인 되더라도, 피어리뷰에서의 지연, 광범위한 편집 요청의.. 더보기
[이나고 제공] 주 저자? 공동저자? 그 차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논문에는 작성에 참여한 연구자 명단이 기재됩니다. 여기에 주 저자(lead author)와 공동저자(co-author)라는 단어가 사용되는데, 이 두 용어의 차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주 저자란?주 저자는 주 연구자, 연구그룹장(팀장), 연구실 책임자 등을 칭합니다. 연구에 가장 큰 기여, 대부분의 원고를 집필, 편집한 저자로 보통 논문의 제1저자를 말합니다. 또한 저널과 연락을 담당하는 교신 저자(Corresponding Author)의 역할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문 참여 연구자 명단에서 가장 위에 있는 저자가 바로 주 저자이며, 교신저자의 이름은 보통 제일 뒤에 기재되거나 교신저자의 이름 상단에 ‘*’기호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공동 저자란?공동 저자(Co-Author)는 연구 및 논문 작성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