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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

[논문출판 팁] 성공적인 연구논문 게재를 위한 지침


연구논문 해당 분야의 저널에 게재되는 것은 연구의 주요목적 중 하나입니다. 게재를 위한 투고에 있어 “목적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을 수 있습니다. 등록비를 지불하고 오픈액세스 저널(이하 오픈액세스)에 투고하는 것을 고려하기도 하지만, 지도교수가 공저자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이를 거절합니다.

게재 경험이 없다면 첫 도전은 생소하고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하기 사항을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 명확한 메시지
연구논문은 대중이 아닌, 특정 독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저널 에디터, 피어리뷰어, 소속 기관의 동료가 독자가 되는 것입니다. 독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연구 수행 단계에서부터 논문 주제를 고려하여, 해당 연구로서 얻은 결과와 가치를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대상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 목적과 결과에 일관성이 및 깔끔한 논리 구조가 필요합니다.

- 투고 요건 준수
각 저널마다 상이한 투고 요건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내용적 측면은 물론, 양식 관련 사항도 완벽하게 준수해야 불필요한 수정 작업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도 일부 저널은 이메일이 아닌, 하드카피를 통한 접수만을 받고 있습니다. 
저널 홈페이지에서 기존 발표 저널을 살펴보면, 어떤 주제, 양식, 특징을 가진 논문이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저널의 투고 요건을 잘 알고 있거나, 경험자가 있다면 미리 검토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차와 양식이 복잡한 만큼, 경험자의 조언은 여러모로 유용할 것이며, 기재 확률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 투고경험이 주는 가치
비용 지불만으로 투고가 가능한 오픈액세스 투고의 대중화에 따라, 학술지 커뮤니티는 급격히 팽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액세스 투고와 저명 저널 투고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승인 가능성이 낮은 저명한 저널”과 “비용 지불을 통해 투고가 가능한 오픈액세스” 중에서 택일해야 합니다. 논문의 중복 투고는 연구자의 명성과 신뢰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저널 측에도 큰 결례가 될 것이므로 투고 전에 선택이 필요합니다.
복잡한 절차를 따르며 저명 저널에 투고했으나, 실패하였다고 가정합시다. 당장은 낙담할 수 있지만 절차를 충실히 따르면서 노력한 경험은 재도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