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문심사

[이나고 제공] 피어리뷰 과정은 투명해야 하는가? 피어리뷰 과정은 논문의 완성도 및 저널 게재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어리뷰에 한정된 소수의 학자들만이 참여하기에 폐쇄성에 관한 논란은 있지만, 전문적인 리뷰를 받아 논문 게재 승인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피어리뷰는 여전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익명성의 기준과 그 대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익명성의 기준피어리뷰 과정의 익명성은 출판의 진실성(무결성)을 위한 것입니다. 즉, 리뷰어들은 리뷰와 관련하여 학문적 또는 인사상 보복의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편견 없이 균형된 리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피어리뷰 과정은 어디까지나 리뷰어 자신을 위한 과정이 아닌 연구 논문을 위한 과정이라는 점입니.. 더보기
논문 에디팅 서비스에 적절한 시점은? 비영어권 국가 출신의 연구자들에게는 영어의 장벽이 큰 문제입니다.. 미국에서 유학하기 위해 영어 시험에 응시하고 영어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미국에 있는 동안에도 무수한 리포트를 영어로 작성 합니다. 그럼에도 영어는 쉽게 넘을 수 없는 장벽처럼 느껴집니다. 심지어 한국 교수들의 경우, 한국의 학자들이 영어만 잘 한다면 업적 평가에서 지금보다 2~3단계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논문을 쓴다는 것도 결국 자신의 학술적 주장을 객관적 실험으로써 입증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얼마나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영어를 완벽하게 사용한 논문을 쓰기 위해 5년 이상의 집중 영어 교육을 받기도 쉬운 일이 아니며, 더구나 이는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