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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발표

[보에대학교] 이노우에 아이(井上亜依) 조교수 인터뷰 각 대학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자의 영어 실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인터뷰 시리즈, 그 세 번째로, 보에대학교 이노우에 아이(井上亜依) 조교수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학계에 막 발을 디딘 연구자의 영어 실력 향상 비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학생이 발표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합니까? 물론입니다. 보에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제 수업을 듣는 타 대학 대학원생의 상담 요청도 자주 있습니다. 우선은 스스로의 힘으로 써 보라고 말합니다. 일단 써 보면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니까요. 이를 읽어보고 논문 내용이나 영어에 관한 조언을 합니다. 대학원1학기에는 강의 형식으로 제가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2학기에는 1학기 강의를 기초로 각자 문제를 찾아 조사, 발표한 후 다른 학생과 저의 피드백을 토.. 더보기
[성마리안나 의과대학] 나카무라 하루히코 교수 인터뷰 본 글은 각 대학 연구소를 방문하여 영어능력 향상 가능성을 찾기위한 인터뷰이며, 성마리안나 의과대학의 나카무라 하루히코 교수의 영어 학습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선생님의 전문분야는 무엇인가요? 외과학, 특히 호흡기 외과입니다. 대학에서 진료, 교육,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논문을 집필하거나 학회 발표 등을 하실 때 어려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외과 의국에 들어간1980년대 초에는 영어로 논문을 쓰거나 국제학회에서 발표할 기회가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의학계가 글로벌화 되면서 영어 논문 발표가 매우 중요해 졌습니다. 이전에는 영어로 논문을 쓴다고 해도 교정 회사가 없었기 때문에, 본인이 쓴 영어를 수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우연.. 더보기
외국어로 프리젠테이션하기 연구자들에게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글을 쓰고 표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구결과를 학계에 더 널리 알리고 전파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언어를 사용하여 논문을 작성하고,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저널에 출판해야 합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학계 뿐 아니라 외교, 국제관계, 비즈니스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영어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세계적으로 임팩트가 높은 저널은 영어 저널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계 공용어는 그 언어를 원래 사용했던 국가의 영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문명이 부상할 때는 그리스어가, 로마제국이 유럽을 지배할 때는 라틴어가 보편적인 언어가 되었고, 한 때 프랑스가 강대국으로 군림할 때는 프랑스어가 널리 보급되.. 더보기